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촛불집회때 유행한 독일의 시가 하나 있다. <P> </P> <P>나치는 우선 공산당을 숙청했다. <BR>나는 공산당원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. </P> <P> </P> <P>그 다음엔 유태인을 숙청했다. <BR>나는 유태인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. </P> <P> </P> <P>그 다음엔 노동조합원을 숙청했다. <BR>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므로 침묵했다. </P> <P> </P> <P>그 다음엔 가톨릭교도를 숙청했다. <BR>나는 개신교도였으므로 침묵했다. </P> <P> </P> <P>그 다음엔 나에게 왔다. <BR>그 순간에 이르자. 나서줄 사람이 아무도 남지 않았다.</P> <P> </P> <P>- 마르틴 니묄러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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